성공회 질문 답변

an Korean Anglican FAQ blog

성인과 세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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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인과 세례명

이정은 형제의 질문 :

그리고 세례명을 얻게 될 때 가톨릭은 사도좌에서 시성을 한 성인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붙입니다. 성공회에서도 세례명을 얻게 되는데 어떤 기준으로 세례명을 붙이는지요. 참고로 제 세례명은 요한 보스꼬입니다.

답변 시도 :

성공회는 현재 시성 제도가 없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성인으로 존경받으신 분들을 기념하고 신앙의 거인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이 분들을 세례명에 씁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에 대한 판단은 초대교회가 그랬던 것처럼 지역 교회에 맡겨져 있으며, 지역교회의 예전 개혁에 따른 기도서 편찬과 아울러 교회력에 포함시켜 기념하는 경우가 있지요. 물론 이런 분들 전체를 세례명으로 쓰는 것은 아닙니다만.

천주교에서는 본명이라고 하지만, 성공회에서는 세례명에 대해 “신명”(信名)이라고 부릅니다. 신명에 쓰는 이름은 다양합니다. 구약성서의 예언자도 있거니와 신약의 여러 신앙적인 위인들이 이름을 씁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교 토착화의 한 예인지 모르나, 불교의 법명과 같이 한자로 뜻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신덕(信德), 애은(愛恩), 애덕(愛德), 온유(溫柔) 등이 있지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형제 주낙현 요셉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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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skhfaq

7월 26, 2001 , 시간: 2:2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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